🧠 기능해부학 – 해부학적 자세와 인체의 기준면 및 축에 대한 이해
📌 기능해부학의 정의
기능해부학(Functional Anatomy)은 인체의 움직임을 해부학적 구조와 생체역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학문이다. 이는 단순한 구조의 명칭 나열이 아니라, 근골격계와 신경계의 상호작용을 통해 발생하는 운동의 원리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예를 들어, 상지의 굴곡 운동은 위팔두갈래근의 동심성 수축, 관절면의 구조적 관계, 그리고 신경계의 조절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기능해부학은 이러한 복합적 요소들을 구조적·기능적으로 설명한다.
🧍 해부학적 자세 (Anatomical Position)
해부학적 구조를 설명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서, 해부학적 자세는 인체를 설명하는 기준이 되는 정적 자세이다. 이 자세는 전신의 기준 좌표가 되며, 모든 해부학적 용어는 이 자세를 기준으로 설명된다.
🟢 해부학적 자세의 구성 조건:
- 전신은 곧게 서서, 얼굴은 정면을 향함
- 눈은 수평선을 기준으로 정면 응시
- 팔은 몸통 옆에 자연스럽게 위치, 손바닥은 전방을 향함
- 발은 자연스럽게 모아, 발끝은 정면을 향함
이 자세는 기능적 시작위치(functional point) 또는 기준위치(reference position)로 표현된다.
🧭 인체 방향 용어의 정리
해부학에서는 방향성을 나타내는 용어를 통해 인체 내 구조물 간의 상대적 위치를 표현한다.
한글 용어 | 영문 용어 | 설명 |
---|---|---|
앞쪽 | Anterior | 몸의 전면 |
뒤쪽 | Posterior | 몸의 후면 |
배쪽 | Ventral | 손바닥, 발바닥 포함 앞면 |
등쪽 | Dorsal | 손등, 발등 포함 뒷면 |
위쪽 | Superior | 머리 방향 |
아래쪽 | Inferior | 발 방향 |
안쪽 | Medial | 중심선에 가까운 방향 |
가쪽 | Lateral | 몸의 외측 방향 |
속 | Deep | 몸 안쪽 깊은 구조 |
겉 | Superficial | 표면 가까운 구조 |
몸쪽 | Proximal | 몸통에 가까운 쪽 |
먼쪽 | Distal | 몸통에서 먼 쪽 |
✂️ 해부학적 면(Planes)과 축(Axes)
인체의 움직임은 특정한 면과 그에 수직인 축을 중심으로 일어나며, 이는 운동학적 분석(Kinematic analysis)의 기초가 된다.
▫ 해부학적 면
면 이름 | 영문 명칭 | 구분 방식 |
---|---|---|
시상면 | Sagittal Plane | 좌우를 나누는 면 |
관상면 (이마면) | Frontal (Coronal) Plane | 앞뒤를 나누는 면 |
횡단면 (수평면) | Transverse (Horizontal) Plane | 상하를 나누는 면 |
▫ 해부학적 축
축 이름 | 영문 명칭 | 설명 |
---|---|---|
이마축 | Frontal Axis | 시상면 운동의 기준축 (ex. 굴곡, 폄) |
시상축 | Sagittal Axis | 관상면 운동의 기준축 (ex. 외전, 내전) |
수직축 | Vertical Axis | 횡단면 운동의 기준축 (ex. 회전) |
⚙️ 면과 축에 따른 관절운동 예시
- 시상면 + 이마축 → 굴곡(flexion), 폄(extension)
- 관상면 + 시상축 → 외전(abduction), 내전(adduction), 견갑골의 들림/내림
- 횡단면 + 수직축 → 회전(rotational movement), 수평외전, 수평내전
- 휘돌림(Circumduction) → 한 개의 면 또는 축이 아닌, 복합 운동
🧩 해부학적 복합 용어 예시
해부학에서는 구조 간 위치관계를 정밀하게 표현하기 위해 접두어를 결합한 용어가 사용된다.
용어 | 영문 표기 | 의미 |
---|---|---|
앞안쪽 | Anteromedial | 앞쪽이면서 안쪽에 위치 |
앞가쪽 | Anterolateral | 앞쪽이면서 가쪽에 위치 |
뒤안쪽 | Posteromedial | 뒤쪽이면서 안쪽에 위치 |
뒤가쪽 | Posterolateral | 뒤쪽이면서 가쪽에 위치 |
앞가쪽은 인체 중앙의 앞쪽과 가쪽의 구조물, 앞면의 뼈를 나타낼 때 중앙선에서 앞가쪽에 위치해 있음.
🧠 인체 부위 구분
인체는 기능적 혹은 해부학적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 몸통 (trunk): 흉부, 복부, 골반 포함
- 팔다리 (extremities): 상지(팔), 하지(다리)
- 머리와 목 (head and neck): 해부학적 분절로 구분
이러한 구분은 해부학적 구조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정리
항목 | 핵심 내용 |
---|---|
기능해부학 | 인체 움직임의 해부학적, 생역학적 원리를 분석하는 학문 |
해부학적 자세 | 인체 구조를 설명할 때 기준이 되는 표준 자세 |
방향 용어 | 구조물 간의 상대적 위치를 나타내는 용어 체계 |
해부학적 면과 축 | 관절 운동이 일어나는 평면과 이를 중심으로 하는 축 |
운동 예시 | 면과 축의 조합에 따라 일어나는 굴곡, 벌림, 회전 등의 움직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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